[게임동아 김남규 기자]
대형 게임사들이 다수 참여해 엄청난 관람객이 몰리고 있는 이번 지스타2024에 지방에서 개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게임사들을 지원하는 글로벌게임센터들도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에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엄청난 대기열을 보이고 있는 넷마블 바로 옆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인디 게임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전혀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B2B로 참여하다가, 올해 처음 B2C 부스로 참여한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이번에 일본 출시 직후 신규 어드벤처 장르 게임 1위를 기록한 엠피게임즈의 ‘루벤의대모험’을 필두로,
곤군게임즈의 멀티플랫포머 배틀 게임 ‘애니멀 어드벤처’, 밀크엠파이어의 로그라이트 액션 슈팅 게임 ‘메이드 서바이버 리틀 엔젤’, 월넛펀치의 2D 탄막 로그라이크 게임 ‘에러_보이.exe’, 카페인의 탑뷰 액션 로그라이트 게임 ‘리스크 더 다크’, 플로트릭의 방치형RPG ‘32용사 키우기’, ,케이아이에스의 AI크로마키 동작 인식 모션 게임 ‘모션플래닛’, 엔씨이에스의 서바이벌 호러 FPS 게임 슈팅존 등 8종의 게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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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대학과 연계한 게임 아카데미를 통한 전문 개발자 육성, 지스타 같은 글로벌 게임 전시회 참가 지원, 게임 제작 및 상용화 지원 등 게임사들을 적극 지원하면서, 충북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나나랜드’로 2023년 구글 인기게임 시뮬레이션 장르 1위에 오른 피어식스, ‘루벤의 대모험’으로 대만/홍콩 구글 애플스토어 어드벤처 장르 1위를 기록한 엠피게임즈, ‘리스크 더 다크’로 2024 스토브 WASD 공모전 본선 TOP10에 선정된 카페인 등이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출신들이다.
출처 : 게임동아 – https://game.donga.com/11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