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의 대모험] 일본시장에 성공적 안착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들이 일본 게임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이하 게임센터)가 28일 입주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 소식을 전했다.

이달 일본시장에 신작 게임을 정식 출시한 게임센터 입주기업은 ‘워커홀릭 나이츠’의 화이트독 스튜디오(대표 최우진)와
‘루벤의 대모험’의 엠피게임즈(대표 전성식) 2곳이다.

화이트독 스튜디오가 개발한 ‘워커홀릭 나이츠’는 지난 7월 사전 홍보 당시부터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이달 일본을 비롯한 156개국에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신규 추천 게임에 선정된 것은 물론 출시 직후 다운로드 1만 6천여 명, 누적 방문자 15만여 명을 기록하며 5점 만점에 4.56점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엠피게임즈의 ‘루벤의 대모험’은 뉴트로 감성의 그래픽 게임으로 귀여운 동료·정령들과 함께 판타지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방치형 RPG 게임으로 일본 출시 직후 신규 어드벤처 장르 게임 1위를 달성했다. 출시 3주 만에 2천5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일본의 유명 게임 사이트인 ‘4Gamer’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게임센터는 “게임의 완성도와 스토리에 민감하고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게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일본 유저들을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라며 “이번 일본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계기로 입주기업들이 보다 글로벌하게 게임의 영토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일본 시장을 사로잡은 ‘워커홀릭 나이츠’와 ‘루벤의 대모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국내서도 즐길 수 있다.

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s://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6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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