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게임 스타트업 세계 시장 두드린다

충북의 게임 스타트업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개발한 캐릭터로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기도 하고, 구글 추천게임에 소개되기도 하는 등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진기훈 기자 입니다.

지난해 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한 엠피게임즈는 지난 4월 자제 개발한 RPG 게임이 구글의 금주의 추천게임에 소개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1년만에 직원도 2배로 늘었고 매출도 신장하며 개발하는 게임의 규모도 키워가고 있습니다.

전성식 / MP게임즈 대표
“지금은 규모를 좀 더 늘려서 상업적인 게임을 만들려고 시도하다보니까, 좀 더 많은 규모로 대용량의 리소스가 들어가는 상업용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19개 입주 기업을 포함해 총 21곳의 게임개발업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입주 공간과 마케팅, 특허 등 다양한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게임 스타트업들을 육성하고 있는데, 입주 기업들의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한 지역 청년 고용 효과까지 거두고 있습니다.

도경민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산업팀
“게임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여기 자리잡으면서 (지역) 학생들이 인턴으로 연계되고, 그 인턴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요).”
게임 산업의 불모지였던 충북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게임 스타트업들의 요람이 되고 있습니다.

CJB 진기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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