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 루베, 프로그래머 꼬빌, 그래픽디자이너 타로 등 3인의 개발자가 모여 독특한 게임을 선보였던 게임피플’이 엠피게임즈로 사명을 바꾸고, 친숙한 게임 스타일을 앞세워 대중에 한발 더 다가선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엠피게임즈는 타워 디펜스 게임 ‘가디언 스피릿 TD’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가디언 스피릿 TD는 인간, 엘프, 수인 등 다양한 성격과 스토리를 가진 판타지 영웅을 소환해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디펜스와 방치형 스타일을 접목한 게임이다. 특히 디펜스는 전략 장르에 속한 게임 방식을 앞세워 과거 PC 패키지 게임의 유즈맵 시절부터 다져온 ‘타워 디펜스’의 규칙을 따르고 있다.
같은 스테이지라도 영웅 소환과 배치에 따라 승패가 결정돼 전략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주어진 요소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한 판의 재미에 초점이 맞춰진 독특함을 앞세웠다.
엠피게임즈 관계자는 “게임피플 시절 ‘신선한, 새로운, 독창적’을 모토로 독특한 게임을 선보였지만, 이번에 회사 이름을 바꾸면서 ‘상업성과 대중성 그리고 게임피플의 색깔’을 담겠다”고 말했다.
출처 : 내외경제TV http://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6762
